신동빈 롯데 회장,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"땀방울이 기쁨으로…"

입력 2017-08-14 07:37  


대한스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(뒷줄 왼쪽 여섯번째)이 13일 뉴질랜드 카드로나 전지훈련 캠프장을 방문해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및 지도자들을 격려했다.

신 회장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"눈 위서 흘린 땀방울이 국민에게 큰 기쁨을 줄 것"이라며 "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해 평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주길 바란다"라고 응원했다.

2014년 대한스키협회 회장에 취임한 신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2020년까지 100억 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.

한편 스키 국가 대표팀은 올해 2월 개최된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, 은메달 8개, 동매달 8개로 전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, 총 20개로 사상 최다 메달을 기록했다.

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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